'평균 득점-리바운드 3위' 전 DB 메이튼, KBL 이어 일본에서도 맹활약

 

'평균 득점-리바운드 3위' 전 DB 메이튼, KBL 이어 일본에서도 맹활약

 

KBL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메이튼이 일본에서도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얀테 메이튼은 KBL 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지난 2020-2021시즌 타이릭 존스의 대체 외국선수로 원주 DB에 합류한 그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7.4점 8.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내외곽을 오가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고, DB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초반 왼쪽 발날 미세골절 진단을 받아 단 9경기 만에 한국을 떠났다. 2021-2022시즌 DB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한 가지는 1옵션 외국선수 메이튼의 예상치 못한 이탈이었다.

사실 올 시즌에도 DB 이상범 감독은 메이튼을 다시 데려오려 했다. 외국선수 시장이 좁아진 상황에서 메이튼 만한 1옵션 외국선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하지만 메이튼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일본 B.리그 산-엔 네오피닉스와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 처음으로 일본에서 뛰게 된 메이튼은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의 개막전에서 26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는 등 6경기에서 평균 19.3점 11.2리바운드 2.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메이튼의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는 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한다. 장점인 득점력을 일본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며 팀을 이끄는 중이다. 또한 경기당 평균 1.7개의 블록슛을 해내며 리그 전체 2위에 랭크되는 등 수비에서도 팀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 시즌 10승 48패에 그치며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른 산-엔은 시즌 초반 메이튼을 앞세워 3승 3패로 순항 중이다. 지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MVP이자 일본 국가대표 멤버인 카나마루 고스케와 필리핀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써디 라베나 또한 산-엔에서 뛰고 있다.

메이튼과 함께 산-엔으로 향한 아이제아 힉스(전 서울 삼성) 역시 6경기 평균 18.2점 7.7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B.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 중이다. 평균 득점은 리그 전체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메이튼과 함께 팀의 주축 외국선수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20-2021시즌 KBL 외국선수 MVP를 수상했던 숀 롱(전 울산 현대모비스)은 지난 시즌 레반가 홋카이도에서 뛰며 평균 25.0점 10.6리바운드로 B.리그 평균 득점 1위, 리바운드 2위에 오른 바 있다. 메이튼 또한 롱처럼 B.리그에서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까. 현재까지의 전망은 매우 밝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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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hes ‘flying high’ on and off the track
waffle
관리자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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